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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5

뒤늦은 후회 - 최진희 창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엔 스치는 바람 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 감았지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 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 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2024. 6. 30.
여심 - 최진희 텅 빈 가슴이 시려요 뭔가 한아름 채워 주어요 체념을 하려 했지만 그건 생각뿐이었어요 나를 울리지 말아요 사랑한 것도 죄인가요 후회는 하지 안아요 행복했으니 까요 그러나 지난 시절 뒤 돌아 볼때 마다 풀꽃이 비에젖듯 눈시울이 젖어와요  제발 돌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그러나 멈추었던 사랑 시작하고 싶어요 그러나 지난 시절 뒤 돌아볼 때마다풀꽃이 비에젖듯 눈시울이 젖어와요  제발 돌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그러나 멈추었던 사랑 시작하고 싶어요 2024. 6. 25.
천상재회 - 최진희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2024. 6. 18.
여정 - 최진희 떨어지는 꽃잎 위에 바람이 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하필이면 이런 날 길 떠난 사람 잊을 수 있거들랑 잊으라는 말 나 혼자 서글퍼서 잠 못 이룰 때 창밖을 스쳐가는 저 바람 소리 덧없는 외로움에 나를 재운다 미워도 내 사랑은 그대 뿐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 사람 잡는 나를 달래며 또 온다 하더니 그리워 잠이 들면 꿈에나 보고 반가워 눈을 뜨면 허전한 마음 그런 줄 알면서도 잠 못 이루는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2024. 4. 5.
사랑하기 좋은 날 - 최진희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빗소리는 음악이 된다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은    외로운 가슴에 눈물이여라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내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    멈춰버린 사랑의 역에    고동치듯 들어오는 사랑    내 나이에 무슨 사랑    생각지도 못한 인연    꿈속에서 가끔 보았던    그 사람이 여기 있구나    사랑하기 좋은 날이야    춤이라도 추고 싶구나    이제 내가 무얼 바랄까    죽더라도 원이 없겠네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내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    멈춰버린 사랑의 역에    고동치듯 들어오는 사랑    내 나이에 무슨 사랑    생각지도 못한 인연    꿈속에서 가끔 보았던    그 사람이 여기 있구나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조금만 더 일찍 오시지 .. 202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