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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좋은 글과 음악

뒤늦은 후회 - 최진희

by 이은하수 2024. 6. 30.

 

창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엔 스치는 바람 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 감았지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 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계절은 소리 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 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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