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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좋은 글과 음악76

바램 - 임영웅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2024. 4. 11.
엄마 - 도신스님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 따라 나도 갈래  엄마 혼자 외로워서 어떻게 보내요  불쌍하신 우리 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 따라 갈테야  땅을 치고 하늘을 보며 피눈물을 흘려도  한번 가신 우리엄마 돌아올 줄 모르네  엄마엄마 우리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보고싶어 보고 싶어 우리 엄마 보고 싶어  떠나가신 우리엄마 보고 싶어 어어~~ 어어~~ 어어~~ 어어~~  우리 엄마 보고 싶어   - 4월은 참 슬픈 계절이면서아름다운 계절입니다 2024. 4. 11.
등대지기 - 김희진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을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2024. 4. 10.
워싱턴 광장 - 이 씨스터즈 드넓은 광장 한구석에 쓸쓸히 서 있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이 가슴 설레이네 벤조줄을 울리면서 생각에 젖어있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꼭 만나 보고 싶네 넓은 광장 한구석에 외로이 서 있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난 알고 싶어지네 먼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젖어있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꼭 만나 보고 싶네 매마른 낙엽 흩어지는 저 워싱턴광장 오고 가는 사람 없이 외롭기 한이 없네 돌아갈 생각하지 않고 벤조만 울리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꼭 만나 보고 싶네 꼭 만나 보고 싶네 꼭 만나 보고 싶네 2024. 4. 8.
여정 - 최진희 떨어지는 꽃잎 위에 바람이 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하필이면 이런 날 길 떠난 사람 잊을 수 있거들랑 잊으라는 말 나 혼자 서글퍼서 잠 못 이룰 때 창밖을 스쳐가는 저 바람 소리 덧없는 외로움에 나를 재운다 미워도 내 사랑은 그대 뿐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 사람 잡는 나를 달래며 또 온다 하더니 그리워 잠이 들면 꿈에나 보고 반가워 눈을 뜨면 허전한 마음 그런 줄 알면서도 잠 못 이루는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2024. 4. 5.
초혼 - 장윤정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난 너무 행복할 테니 2024.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