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좋은 글과 음악123 아파요 내 심장이 - 유태광 당신 생각뿐입니다 생각하면 지나간 어제 일들 내릴 수 없는 인생길이기에 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사람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당신 때문에 약해지는 내 마음 그대 나보다 더 아파할까봐 그대 나보다 더 슬퍼할까봐 이내 발길을 돌리지만 당신을 향해 뛰는 내 심장은 멈춰지지가 않아요 멈출 수가 없어요 그대 나보다 더 아파할까봐 그대 나보다 더 슬퍼할까봐 이내 마음을 돌리지만 고장 난 내 심장을 움직일 수 있는 내가 사랑한 사람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2025. 1. 30. 막걸리 한잔 - 영탁 온 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 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막걸리 한잔 2025. 1. 27. 물보라 - 최진희 난 그대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 그 눈물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 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시간을 늘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 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2025. 1. 27. 산유화 - 주현미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 오시는고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지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이 지면 피련마는 내 가슴은 언제 피나 가는 봄이 무심터냐 지는 꽃이 무심하더뇨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2025. 1. 26. 산까치야 - 최안순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가니네가 울면 우리님이 오신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 산 넘어 날아가면은우리 님은 언제 오나 너라도 내 곁에 있어다오 산 까치야 산 까치야 어디서 날아오니 네가 오면 우리 님도 오신다는데 너 마저 울다 저 산 넘어 날아가면은이 마음은 어이 하나 너라도 내 곁에 있어 다오 산까치야 산까치야 어디로 날아 가니 네가 울면 우리 님이 오신 다는데 너마저 울다 저 산 넘어 날아가면은우리 님은 언제 오나 너라도 내 곁에 있어 다오 너라도 내 곁에 있어 다오 2025. 1. 26. 레몬트리 - 박혜경 또 아침이 오는 그 소리에 난 놀란 듯이 바빠져야 하겠죠 또 무언갈 위해서 걸어가고 답답한 버스 창에 기대 있죠 더 새로울게 없는 하루겠죠 난 쉬고 싶고 자고 싶고 참 오래된 친구도 보고 싶죠 그 흔해 빠지던 남자도 왜 오늘따라 안보이는거죠 막 울고싶어지면 밤이 오죠 더 새롭게 더 예쁘게 나의 맘을 상큼하게 할 거야 내 꿈에 숨겨온 노란 빛깔 lemon tree 나 약속할게 언제나 기분좋은 상쾌함에 웃을래 환하게 반기는 노란 빛깔 lemon tree 또 아침이 오면 노래를 해 똑같은 거릴 걸어가도 난 즐거움에 빠져 버리는 그 신비함에 놀라 웃었죠 내 웃음소리 퍼져 향기롭죠 웃어봐요 모두 즐겁게 노래해요 싱그러운 나만의 lemon tree 사랑이 많아서 힘든가요 웃고 있는 얼굴이 아픈가요 오, 환한 미소 .. 2025. 1. 26. 이전 1 2 3 4 5 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