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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수필과 시

어머니 닮은 찔레

by 이은하수 2024. 5. 8.

 

어머니 치마폭에
싸여 그리웠다고
실컷 울고 싶다

정이 가득한
어머니 그 목소리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자애로운 마음이
선홍색으로 비쳐
찔레꽃이 되셨나요

하늘같이 넓은 사랑
가없는 드넓은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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