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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전세집 몸은 전세집이다. 임대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그때 하자보수는 필수 몸은 무엇일까?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별 소용이 없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몸만이 현재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문다. 현재의 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몸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이어서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몸을 돌보면, 몸도 당신을 돌본다. 하지만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은 반란을 일으킨다. -좋은 글- 2024. 4. 11.
바램 - 임영웅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2024. 4. 11.
엄마 - 도신스님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 따라 나도 갈래  엄마 혼자 외로워서 어떻게 보내요  불쌍하신 우리 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엄마 따라 갈테야  땅을 치고 하늘을 보며 피눈물을 흘려도  한번 가신 우리엄마 돌아올 줄 모르네  엄마엄마 우리엄마 어떡하면 좋아요  보고싶어 보고 싶어 우리 엄마 보고 싶어  떠나가신 우리엄마 보고 싶어 어어~~ 어어~~ 어어~~ 어어~~  우리 엄마 보고 싶어   - 4월은 참 슬픈 계절이면서아름다운 계절입니다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