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시절1 푸른시절 - 김만수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국이 두 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년을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 들어 두눈에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2025.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