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국이 두 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년을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 들어 두눈에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노래방 > 좋은 글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있니 - 유태광 (0) | 2025.01.25 |
---|---|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2) | 2025.01.22 |
그대 머물면 - 유태광 (0) | 2025.01.07 |
마이웨이(My Way) - 윤태규 (0) | 2025.01.04 |
봄비 - 이은하 (0) | 2025.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