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실1 여로 - 이미자 그 옛날 옥색댕기 바람에 나부 길 때봄나비 나래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나는 낙엽 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옛날 볼우물 예뻤을 때뛰는 가슴 사랑으로 부푼 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에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2024.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