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1 레몬트리 - 박혜경 또 아침이 오는 그 소리에 난 놀란 듯이 바빠져야 하겠죠 또 무언갈 위해서 걸어가고 답답한 버스 창에 기대 있죠 더 새로울게 없는 하루겠죠 난 쉬고 싶고 자고 싶고 참 오래된 친구도 보고 싶죠 그 흔해 빠지던 남자도 왜 오늘따라 안보이는거죠 막 울고싶어지면 밤이 오죠 더 새롭게 더 예쁘게 나의 맘을 상큼하게 할 거야 내 꿈에 숨겨온 노란 빛깔 lemon tree 나 약속할게 언제나 기분좋은 상쾌함에 웃을래 환하게 반기는 노란 빛깔 lemon tree 또 아침이 오면 노래를 해 똑같은 거릴 걸어가도 난 즐거움에 빠져 버리는 그 신비함에 놀라 웃었죠 내 웃음소리 퍼져 향기롭죠 웃어봐요 모두 즐겁게 노래해요 싱그러운 나만의 lemon tree 사랑이 많아서 힘든가요 웃고 있는 얼굴이 아픈가요 오, 환한 미소 .. 2025.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