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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짧지만 좋은 글

세상살이의 첩경은 참는 것이다

by 이은하수 2025. 1. 5.

 

옛말에 이르기를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태로운 다리를

견뎌야 한다고 했다

 

 견딜 내(耐) 자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있다

 

험악한 인정과 곤란한

세상길도 견딜 내(耐) 자

한 자로 지탱하여 지나지 않으면

 

가시덤불이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