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1 나를 사랑해주세요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토닥이면서 스스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았던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엔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 혜민스님 – 2024.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