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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좋은 글과 음악

미운 사랑 - 진미령

by 이은하수 2025. 1. 1.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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