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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76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은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은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2024. 6. 18.
중년 - 박상민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가네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나도 중년이 되고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 2024. 6. 15.
허공 - 조용필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 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 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2024. 6. 2.
상처 - 조용필 젖어 있는 두 눈 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 난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 속의 여자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 난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 속의 여자 2024. 6. 1.
양현경 - 사랑은 사랑은 오색빛 찬란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바닷가에 쌓아놓은 모래성처럼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부서지지 않는 거예요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잠들고 있죠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영원하지요 사랑은 오색빛 찬란한 무지개처럼 사랑은 바닷가에 쌓아놓은 모래성처럼 그렇게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부서지지 않는 거예요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잠들어 있죠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영원하지요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영원하지요 2024. 5. 22.
불장난 - 장윤정 사랑이 또 다시 오나 봐요 그대 내 맘 자꾸 애태우네요 오늘이 가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I love you 내 사랑 다 줄게요 한 송이 장미처럼 내 맘 훌쩍 가져간 그대 왜 하필 이제서야 내 눈앞에 서있나요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나 이제 어쩌면 좋아 사랑이 또 다시 오나 봐요 그대 내 맘 자꾸 애태우네요 오늘이 가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I love you 내 사랑 다 줄게요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처럼 날 흔드네요 줏대 없는 내 맘이 그댈 향해 기울도록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나 이제 어쩌면 좋아 사랑이 또 다시 오나 봐요 그대 내 맘 자꾸 애태우네요 오늘이 가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I love you 내 사랑 다 줄게요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이러면 난 안 되는데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자꾸 그대 생각..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