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짧지만 좋은 글

보이는 모든 것은 끊임 없이 변한다

이은하수 2025. 1. 5. 08:35

주산지 

머리칼 빠지고

이빨 성글어지는 것은

허무한 형체의

시들어짐에 맡겨두고

새는 노래하고

꽃이 핀 곳에서는

자연의 참된 진리를 알라